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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질론

채식은 모두에게 다 좋은가?


채식이 최고인가?



최근채식주의자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난치병환자나 중환자는 무조건 채식을 해야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물론 채식으로 중병을 고친 사람이 많다.


그러나 육식으로 같은 효과를 거둔 사람도 많다.

이것들은 다부지중에 우연히 맞아떨어진 체질식으로

인간의 체질에 분별이 있음을 말하여 준다.


그러므로 건강에 관한  먼저 자신의 체질을 알아야 하며

그것을 모르겠거든 음식도 차라리 혼합식이나 균형식이 좋고

무분별한 채식주의는 

마치 호랑이나 사자에게 풀을 먹이는 어리석고

위험한 편식주의가 되어버릴 수도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그렇다면 채식과 육식의 분류는 어떻게 되는가?


육식을 소화시키는 데는 담즙의 분비가 필요하다.

따라서 육식을 많이 해야 하는 사람은

담즙의 생산기관인 간을 강하게 타고난 사람이다.


그러나  사람이 육식이 공급하는 영양소가 불필요한 사람이라고  

 담즙 때문에 육식을 많이 섭취하는 것은 결과적으로 병을 만들 수도 있다.


 그런데 인간의 장기구조는 묘하게 되어 있어

간과 담낭이 강한 사람은 그것들과 길항관계에 있는

폐와 대장의  장기가 바로 육식을 요구하는 장기라는 것이다.

 

동물들도 육식동물은  대장이 짧다.

 말은  간이 강하다는 뜻이며


육식동물이  이유임과 동시에,

육식은 그것을 요구하는 약한 폐와 대장을 보강하여 준다는 뜻이기도 하다.

 

 

이와 반대로담즙을 생산하는 간이 약하여

육식의 소화가   되는 사람은 폐가 강하고 대장이 길어

육식 대신에 채식을 해야 한다.


그것은 채식이  약한 간과 담을 보강하는 영양소가 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간이 강하고 폐가 약한 목양체질(Hepatotonia)

담이 강하고 대장이 약한 목음체질(Cholecystotonia)

육식을 해야 하고 폐가 강하고


간이 약한 금양체질(Pulm- otonia) 대장이 강하고 담이 약한

금음체질(Colonotonia) 채식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같은 육식이라도 돼지고기는

비뇨기계 장기를 돕고 닭고기는 소화기계 장기를 돕는다.


그러므로 돼지고기는 비뇨기계 장기가 약한

토양체질(Pancreotonia) 토음체질(Gastrotonia)  좋고


닭고기는 소화기계 장기가 약한 수양체질(Renotonia) 수음체질(Vesicotonia)  맞는다.

 

마찬가지로 배추상치오이 등은 금양금음체질에 최상상품이며

당근도라지마늘 등은 목양목음체질의 최고식품이 된다.

 

체질의 분별이 있기에 체질식이 있어야 하며,

 둘이 합동하여 유익하게 되는 건강은

어떠한 반대이론도 그것을 당할 수가 없다.

 

금양체질에 해당하는 사람이 자기 체질을 모르고

육식을 즐긴다면 편한 날이 있을 수가 없다.


 우연한 동기로 채식을 경험한 결과 건강이 회복되면

별안간 채식 찬양론자로 변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의 말을 듣고 육식을 해야 하는 목양체질의 사람이 채식을 한다면

 또한 병에 걸릴 수밖에 없으나


다행히 그가 육식으로 건강했던 과거를 회상하여 

다시 육식을 해서 건강을 되찾았을  그는 반대로 육식찬양론자가  것이다.


중간에서  兩論을 들은 체질을 모르는 사람들은

채식만으로 어떻게 단백질과 지방을 섭취하느냐라든가,


육식으로 콜레스테롤과 지방을 어떻게 처리하며

필연적으로 重病을 면할  없으리라 등의 이치 있는  같으면서

이치 없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러나 풀만 먹는 코끼리나 황소의 단백질과 지방질은

어디서 오며육식만 하는 사자와 호랑이의 단백질과 지방질은

 어디로 가고 민첩하고 날쌔기가 비할  없는 것일까? 


(권도원 박사님의 체질의학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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